제주도는 어딜가나 바다는 쉽게 볼 수 있지만 물이 흐르는 하천은 보기 힘들다. 비가 온 직 후나 중산간 이상 가야 그마나 기대할 수 있는 정도. 기억나는 곳은 돈내코, 방선문, 천미천 등 몇개 안된다.
월대천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바다와 이어져있다. 각종 운동기구와 산책로가 있어 보통 주변 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사실 관광지라는 이미지보다 시민공원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관광객도 많이 찾는 듯 보였다 . 이 근처에는 알작지(몽돌해변)과 내도보리밭이 있어 월대천과 함께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작년 7월에는 월대천 축제도 했다는데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얼릉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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