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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사용후기, 기타)/사용후기

2024년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구매 후기

by 빨간피망 2024. 6. 16.

올해 여름은 감당하기 힘들만큼 더울거라는 예상으로,  에어컨을 하나 더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에어컨 구입할때 고려한 점은 딱 2가지다. 가성비와 에너지 1등급, 즉 낮은 전기세이다.

그러다 보니 방하나 시원하게 할 정도의 창문형 에어컨이 눈이 들어왔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부분이 소음이다.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1순위가 소음이다.

사실 취침시 그닥 예민하지 않아서 시끄러워도 잘 자는 편이긴 한데 직접 에어컨 소음을 체험할 수 없어서 고민이였다.

 

최근 그런 고민중에  '2024년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이 나와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그간 눈팅한 정보로 보면 전통적으로 창문형 에어컨 강자 파세코, 역시나 대기업 삼성, LG  가성비의 캐리어 등 몇가지로 나뉘었다. 개인적으로 대기업이나 파세고 제품도 소음에 있어서는 대동소이한거 같고, 결국은 성능은 비슷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가격면에서 합리적인 캐리어 제품을 선택하였다.

 

2024년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대략 41만원에 구입하였다. 2024년 신제품에 에너지 1등급 치고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설치는 대략 30분 정도 걸렸고 바로 가동해봤다. 

 

https://youtube.com/shorts/ZECY8xVgSyE?si=teklpEZ9ab_hLMkX

실제는 이보다 소음이 적어요

 

초반 가동시 소음이 크긴한데 시간이 지나면 작아진다. 개인적으론 딱히 문제 되지 않았다. 제품 소개에는 32db로 도서관 소음이라 나왔지만 그보다는 크게 들렸다 ㅎㅎ

 

 

 

예상 밖에 크기가 커서 놀랐다. 웬만한 가스보일러 크기 정도 되는듯 보였다. 창문 크기만 고려할게 아니라 창문 내 공간도 신경써야 할듯...

냉방능력은 방하나 시원하게 할 정도는 충분하고도 남았다. 이제 남은건 전기세...  실제로 써봐야 알겠지만 제품에는 하루 7~8시간 사용시 24000원라고 표기되어있다.  일단 한달은 전기세 신경 안쓰고 써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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