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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음절의 끝소리 규칙

빨간피망 2013. 12. 27. 20:04




-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란


음절의 끝소리 규칙이란 발음 할때 음절의 끝에 오는 자음이 7가지 대표음 ( ㄱ,ㄴ,ㄷ,ㄹ,ㅁ,ㅂ,ㅇ )으로 실현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를 다른 말로 중화 현상이라고도 한다. 


예)


못 → [몯]  /  꽃 → [꼳] / 닭 → [닥]  과 같이 발음할때 대표음으로 치환된다.


주의


1. 맑다, 밝다, 얆다, 넓죽하다 등 겹받침의 예외 사항이 존재하니 따로 암기해야 한다.

2. 외래어 표기법에 받침 규정인 ㄱ,ㄴ,ㄹ,ㅁ,ㅂ,ㅅ,ㅇ와 혼동하지 않는다.

    음절의 끝소리 규칙은 발음 규정이고 외래어 표기법의 받침 규정은 표기 규정이다. 그러므로 [굳모닝]으로 발음되더라도 굿모닝이라 표기한다. [로켇]도 역시 로켓으로 표기한다.


발음시 7가지 대표음으로 바뀜 ( 강남도로 못봐요 / ㄱㄴㄷㄹㅁㅂㅇ)

외래어 표기시 → 7가지 자음만 이용해 받침을 만든다. ( 강남수로 못봐요 / ㄱㄴㅅㄹㅁ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