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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심리학,표정학, 화법

화법 - 스톡 스필(stock spiels)

by 빨간피망 2013. 10. 4.




스톡 스필을 쉽게 설명하자면 '청자로 하여금 말하는 내용이 마치 자신의 일인냥 느끼게 하는 스킬이다. 스톡 스필을 들으면 그 내용은 모두 나에게 일치하는 것 같고 상대방은 이미 다 알고 있는듯한 느낌을 준다.


스톡 스필의 포인트


가. 대면하고 있는 대상의 정보(나이, 직업, 외모, 복장, 장소)를 확인하고 그 대상에게 가장 알맞은 주젯거리를 찾는다.

나. 구체적이지 않고 포괄적, 특정 대상에만 적용되지 않고 비슷한 경우에도 다 쓰일 수 있는 얘기여야 한다.

다. 스톡 스필을 통해 상대방은 당신에게 신뢰감을 얻고 라포( rapport)를 형성한다.

라. 라포를 형성한 상대는 당신에게 구체적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ex)


점쟁이 : ( 대충 40-50대 주부임을 직감하고) 흠.. 요즘 가정 문제로 힘드시군요...

손님: ...... 어떻게 아셨나요?

점쟁이 : 요즘 잔병도 많으시죠?

손님 : 네에... 그렇지 않아도 요즘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않좋고....


사실 중년 주부면 누구나 가정 문제와 잔병을 가지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단지 문제가 크고 작고 차이지 흔한 일이다. 또한 점술집을 방문한걸로 봐선 걱정거리가 있다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대상에게는 마치 다 알고 얘기하는 것처럼 들리고 말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감이 쌓인다. 그로인해 구체적 사건을 술술 털어놓게 된다.

스톡 스필 자체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지만 라포를 형성하고 상대방에게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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