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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연애 심리

확실한 거절이 진짜 매너다.

by 빨간피망 2013. 10. 6.





누군가에게 고백을 받는다는 일은 참으로 설레고 행복한 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뜻밖에 인물이나 이성적으로 관심이 없는 자에게 고백을 받는다면 단지 기쁘기만 한 일은 아닐것이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 상처 안받게 거절하는 방법을 며칠을 두고 고민해야 되는 경우도 생긴다. 이럴때 거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1. 거절 자체가 가장 큰 상처다.


말 그대로 거절 자체가 가장 큰 상처다. 더 큰 상처나 덜 큰 상처는 없다. 단지 상처의 지속시간만 있을뿐......상대방의 호감이 감사하다면 확실히 거절해라. '아니 그래도 어떻게 날 좋아하는 사람한테 딱 뿌러지게 거절할수 있냐'라고 한다면 그건 자신이 덜 미안하다고 느끼기 위한 이기적인 생각이다. 확실한 거절은 상대방의 상처의 지속시간을 줄여준다. 어쩌면 상대방도 그걸 더 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2. 친구라 지내자란 말.......


사랑에 빠진 남자에게 친구로 지내자는 말은 참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 거절의 뜻으로 받아드리는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 쭉 지켜보자는 의미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아니면 액면 그대로 친구로 지내자고 아는 사람도 있다. 네이버에서 "친구로 지내자"로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수백,수천명이 이 문장의 뜻을 놓고 시름하고 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친구로 지내자"는 확실한 거절법이 아니다.




3.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전염병이든 상사병이든 가장 빨리 치료하는 법은 대상에서 멀어지는 것이다. 자꾸 미안한 마음에 만나서 위로해준다면 오히려 병을 키우는 경우가 된다. 오랜 시간이 지난후에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진짜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당신이 확실하게 생각을 전달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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