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 이야기/연애 심리

[남녀 심리] 남자를 분노하게 만드는 여자의 거절법

by 빨간피망 2013. 11. 12.

   네이버 고민상담 게시판에서 글을 읽다보면 '상처받지 않게 거절하는 법'에 관한 질문이 종종 눈에 띈다.  과연 그런 거절법이 있을까?  전에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남녀사이에서 거절이란 본래 뜻 말고 '보류'라는 의미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그런 의미에서 고백을 진심으로 거절 하려면, 이때만큼은 우회적으로 돌리지 말고 확실하게 얘기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한다. (또한 우회적 거절은 남자로 하여금 재해석되고 또 다시 고백을 받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상처받지 않게'는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허울좋은 핑계일뿐 결과적으로 끝까지 좋은 이미지로 남기 위한 전략이고 본인만의 이기심이란 걸 잊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는 직접적으로 거절하는 걸 꺼려한다. 오히려 더 애매모호한 멘트로 남자를 더욱 혼란에 빠트린다. 오늘 포스팅은 혼란을 넘어서 남자를 분노케 하는 여자의 거절법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가.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 - '저는 아직 남자 사귈 준비가 안됐어요.'


소개팅이나 맞선은 이성을 만날 준비가 된 자리인데 사귈 준비가 안됐다니.... 얼마나 앞뒤가 안맞는 말인가? 그냥 인연이 닿아 우연히 만났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이 상황에선 남자가 기분 나쁠 수밖에 없다. 가끔 핑계로 헤어진 전 남친이나 바쁜 업무얘기를 꺼내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여자들도 있다. 어차피 의도된 만남이니 남자도 거절에 쿨하게 받아드릴 준비가 됐지만 이런 멘트는 답답함만 낳는다.



나. 데이트 비용 한번 안내던 여자 - '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분명히 금전적이 부분이 들어간다.(특히나 한국남자에게는) 이런 금전문제는 곧 부담이다. 하지만 남자가 이런 부담을 마다하지 않는 이유는 호감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여자가 이런 금전적인 부분(데이트 비용, 선물)을 수용함으로 여자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착각이란 표현이 틀릴 수도 있는게 생각있는 여자는 처음부터 금전관계도 분명한 룰이 있다.) 이런 착각이 확신을 낳고 고백까지 갔지만 여자는 이성적 관계로는 경계를 분명히 해버린다. (가)에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의 거절 멘트처럼 앞뒤가 안맞는 경우이다. 사실 금전적인 면은 경계가 없고 관계적 경계만 확실하게 선을 긋는다면 '어장관리'에 가깝고 처음부터 피하는게 바람직하다.



다. 실컷 밀당해놓고 - '끈기없는 남자는 NO!'


직접적인 거절법이라 보긴 힘들고 행동으론 거의 거절에 가까운 싸인을 보내놓고 뒤에선 딴 얘기를 하는 경우이다. 보통 이때는 여자의 친구나 카톡 프로필 등을 통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낸다. 대부분 잔인한 밀당으로 남자의 반응에 쾌감을 느낀다. 혹은 처음부터 거절한 심산으로 의도적으로 힘든 밀당을 하는 경우도 있다.그러다 힘들어 나가떨어지면 전혀 딴소리를 한다. 



라. 좋은 여자 소개시켜 줄까요?


이 멘트는 의도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생각이 짧은 경우이다. 남자가 진심어린 고백을 했는데 '좋은 여자 소개시켜 줄까요?'라고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당신이라면 대답 할 수 있을까? 이 경우 고백의 진정성이 무시되고 여자 자신의 배려심만 강조하게 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