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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계곡과 바다2

         


제주 외도 알작지(몽돌해변) 외도 월대천에 갔다가 근처 알작지(몽돌해변)에 들렀다.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너무 작아 실망했다. 검색해보니 무분별하게 사람들이 몽돌을 채취해가는 바람에 엉성한 바닥만 남은 모양이다. 그나마 몽돌이 많은 부분에서 사진 몇 장을 남겨본다. 몰랐는데 파도가 들어와서 나가는 순간 몽돌이 쓸려가는 소리가 너무 좋다. 기존 모래사장 파도소리와는 다른 느낌이다. 제주도에 여기 말고 또 몽돌해변이 있는지 궁금해진다. 화면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2020. 4. 20.
제주공항과 애월사이 - 제주 외도 월대천 제주도는 어딜가나 바다는 쉽게 볼 수 있지만 물이 흐르는 하천은 보기 힘들다. 비가 온 직 후나 중산간 이상 가야 그마나 기대할 수 있는 정도. 기억나는 곳은 돈내코, 방선문, 천미천 등 몇개 안된다. 월대천은 물이 흐르는 하천으로 바다와 이어져있다. 각종 운동기구와 산책로가 있어 보통 주변 주민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사실 관광지라는 이미지보다 시민공원이라는 느낌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관광객도 많이 찾는 듯 보였다 . 이 근처에는 알작지(몽돌해변)과 내도보리밭이 있어 월대천과 함께 같이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물에 비친 달 그림자 - 월대 바람이 없어 수면이 잔잔하고 거울같다. 예전에는 여기서 장어낚시하는 사람도 많았다는데 최근에 몇번 방문했을 때에는 한명도 볼 수 없었다. 징검다리작년 7월에는 월대천 .. 2020.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