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공개한 상위 노출 가이드 라인

  얼마 전 12월 19일 네이버에서 직접 '검색 잘되는 웹문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였다. 그간 대략적인 검색 노출 방법이 인터넷 상에 공유되고 있었지만 이 내용은 네이버에 직접 만든 가이드 라인이기에 웹사이트 운영 중인 사용자는 반드시 숙지하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이번 포스팅은 기술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외한 블로거들에게 필요한 내용만 따로 정리해 보겠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검색 등록 페이지(https://submit.naver.com/) 와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위에 내용대로라면 같은 내용으로 블로그를 여러개 운영한다 하더라도 전혀 의미가 없다. 가끔 블로그 게시판에 네이버와 다음,티스토리 등 여러 블로그를 같은 내용으로 운영해도 되느냐는 질문이 보이는데 결과적으로 하나의 블로그를 제외한 나머지는 중복, 유사 문서 판정을 받게 된다.

2) 네이버 검색 로봇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할 수 없으므로 이미지만으로 구성된 포스트는 제대로 검색에 반영될 수 없다. 특수한 경우 alt 태그를 이용하여 이미지 설명을 부연할 수 있다. ( 티스토리의 경우 글쓰기 편집 상태에서 이미지 클릭시 오른쪽에 대체 텍스트창에 설명을 입력함으로써 alt 태그를 사용 할 수 있다) 근데 alt태그에서 긴 설명은 스팸으로 오인받을 수 있다는 것는 필자도 처음 알았다. alt태그를 자주 사용하시는분은 이점 주의해야 하겠다.

3) 링크시 자바함수보다 표준 HTML을 이용하여 링크하는게 훨씬 도움이 된다.

4) 위에서 말한 프로젝트 BiO는 현재 적용중인지 앞으로 적용할 계획인지 모르겠다. 계산식에 따르면 남이 내 원본을 퍼가면 내 원본은 상위 노출의 기회가 많아지고 역으로 내가 남의 원본을 퍼오면 하위 노출로 변해간다는 뜻 같다.

5)  포스팅 제목과 내용이 불일치하는 경우도 문제가 된다.

6) 복잡한 계산식에 머리가 아프지만 빨간 박스안에 내용만 보면 어떤 요소가 중요하게 작용하는지 대략 알 수 있다.

7) 기존에는 원본문서 관련문의를 고객센터 '문의하기'를 통해 상담했었는데 앞으로 별도의 '원본 반영'이라는 탭으로 따로 운영한다. 예전보다 좀 더 빠른 문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