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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이야기/컴퓨터, 모바일 Tip

핸드폰 (스마트폰) 분실시 위치 추적 방법 - 무음, 진동

by 빨간피망 2014. 2. 17.

     스마트폰을  잃어버린 경험이 있다면 대부분 위치 추적이나 분실 관련 어플 사용을 한번쯤 생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가용 메모리를 잡아 먹는다는 이유로 꺼려하기도 한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둬야 할 점은 굳이 어플을 사용안해도 안드로이드 OS자체에 이런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또한 분실시 당장 위치 추적 어플을 설치 안한 상태에서도 실질적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이기도 하다.      

만약 당신이 지금 핸드폰을 잃어버린 상황이라면 분실신고하기 전에 이 방법을 먼저 써보길 권유한다.



-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 관리자



가. 먼저 구글 안드로이드 기기 관리자에 접속한다. https://www.google.com/android/devicemanager   를 클릭하여 접속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시 이용했던 구글 계정에 접속한다.






나. 로그인이 되면 위 사진과 같이 현재 위치를 찾아준다.







다.  왼쪽 상단에 보면 '벨 울리기' , ' 잠금' , '초기화' 등과 같은 명령이 가능하다. 




- 그럼 안드로이드 폰이기만 하면 다 이용이 가능한가?


안드로이드 폰이면 대부분 이용이 가능하지만 사용자가 분실 전에 설정을 변경하였을 경우엔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다. 필자가 실험해 본 결과 '벨울리기'의 경우 대부분의 옵션이 꺼진 상태에서도 작동했다.  '에이.. 그냥 분실시 그 번호로 전화걸면 되지 않나' 하겠지만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에 말하는 '벨 울리기'는 핸드폰이 무음, 진동 상태인지 관계없이 5분간 최대 볼륨크기로 울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다. 






- 안드로이드 기기 관리자에 접속했는데 위치 추적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이 때도 벨 울리기는 작동하니 포기하지 말자) 위치 추적이 안되는 경우는 사용 스마트폰에서 다음 기능을 껐을 때이다. 






[환경 설정] - [위치 서비스]를 터치하면 위와 같은 메뉴가 나온다. 여기서 '무선 네트워크 사용' 과 '위치 및 Google 검색' 기능이 꺼진 상태라면 위치 추적 기능을 이용할 수가 없다.








또한 잠금, 초기화 기능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위 사진의 상단처럼 '잠금 및 초기화 설정'으로 표시된다. 클릭시 스마트폰에 자동으로 잠금, 초기화 설정 화면이 열린다.






잠금 및 초기화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환경설정] - [보안] - [디바이스 관리자]에서 체크를 해주면 된다.



- 이 기능 어떻게 활용할까?


만약 위치 검색 기능이 꺼진 상태라면 친구폰에 안드로이드 기기관리자 어플(아래 링크 참조)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분실 예상 위치에서 '벨 울리기'를 눌러볼 수 있다. 물론 위치 검색이 켜진 상태라면 아주 쉽게 찾을 수 있다.

분실 외의 경우지만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선 이 기능을 전부 활성화시켜놓고 늦게 귀가하는 자녀의 위치를 파악할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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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 [컴퓨터 이야기/컴퓨터팁] - 어플없이 핸드폰 위치 추적 - 안드로이드 기기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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