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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DIARY/기타

지루성 두피염, 코코넛 오일로 치료..

by 빨간피망 2015. 6. 9.


평생 관리하며 지내야 하는 지루성 두피염..

병원에 가봐도 처방은 뻔하다. 스테로이드계열 액상 연고와 향균성 샴푸..

그나마 양심적인 의사는 낮은 레벨의 스테로이드제부터 서서히 높여간다..

내가 다니던 병원은 두피상태도 괜찮았는데 최고랩 스테로이드를 처방해줬다.

그 결과, 이젠 잘 낫지도 않는다..

 



그후 두피염을 치료하기 위해 이 방법 저방법 다 동원해봤다..

처음엔 일반 샴푸의 계면활성제가 유해하다 하길래 비싼 천연 샴푸를 종류별로 다 구입해봤다.. 하지만 효과는 일반 샴푸랑 별반 차이가 없었다.

인터넷에서 괜찮다고 하는 약제품, 민간요법도 결과는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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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그나마 좋은 효과를 보는 샴푸를 찾아냈다..완치는 안되지만 비듬이 많이 줄어들었고 간지럽지 않았다.. 간지럽지 않으니 긁지도 않고 상처도 없다.

약간의 비듬과 군데군데 붉은 두피만 남았으니 견딜만했다.. 이 정도만 유지해도 생활하는데 지장은 없어보인다.


하지만 이 샴푸의 가격은 작은통에 35000원이 넘어가니 자주 쓰기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주성분만 비슷한 싼 샴푸를 찾자라고 머릴 굴리다가 쉬운 방법을 발견하였다. 사실 이 샴푸의 주원료는 코코넛 오일이다.

코코넛 오일은 시중에 15000원 정도면 500ml 넉넉하게 살 수있다.



여기다 계면 활성제가 안들어간 저렴한 샴푸를 섞어서 사용한다.

샴푸에 코코넛 오일 한 스푼을 손에서 비벼주고 평소 샴푸하듯이 골고루 머리에 감아준다..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그 비싼 천연샴푸보다 코코넛 성분 비율이 높아서 그런지 그때보다 더 두피가 깔끔해졌다..

코코넛 오일의 진정효과가 탁월하긴 한 모양이다.

 



단, 단점이 있는데 얼굴에 바르면 피부가 붉어졌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몇몇
사용자만 나타나는 현상인듯 보인다. 명현현상이라는 사람도 있고 알레르기라는 사람도 있다. 나는 좀 참아볼까 하다 너무 심하게 붉어져 얼굴에는 묻지않게 조심해서 바르고 있다.

암튼 현재까지 나에겐 최선의 방법이다. 혹시 같은 이유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실길.. 뭐 실패하면 드셔도 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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