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게 호감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가 자신의 단점이나 컴플렉스를 은근히 노출하는 것이라고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다.

 

2013/10/21 - [심리 이야기/연애 심리] - [초보]그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2탄- 대화법


사실 이해가 되지 않는 분도 많이 있을 것이다. '아니 왜 자기 단점을 노출시켜 점수를 깎이려고 하지? 최대한 숨기는게 좋은거 아닌가?  단점을 얘기하는건 폭탄 제거할 때 주로 쓰지 않나 난 기분 나쁠거 같은데.....' 등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물론 단점을 말하는 그 자체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말은 아니다. 호감을 표현할 때 말하는 단점은 또 다른 특징이 있고, 그 말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럼 호감 표현형(?) 단점에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대처할 지 알아보자.




- 특징

 1) 눈에 보인다.

 2) 지속성이 있다.

 3) 말하는 사람 스스로 심한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


사람에겐 누구나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을 숨기는게 사람의 방어심리이다. 또한 연애를 위축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이 방어심리라는 점을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상대방과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위해 미리 단점을 노출시켜 방어심리에서 탈출하고자 한다. 그럼으로 이런 단점의 대부분은 '앞으로도 쭉 보게 될 일'이란 것이다. 단순히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될 수도 있고 과거 연애사에서 이별하게 된 성격차가 될 수 도 있다.



- 연애에 있어서 단점을 대하는 방법


 1) 필요한 정도만....


 연애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자세한 단점 노출이 곧 솔직함으로 이어진다는 착각이다. 상대가 당신에게 첫눈이 반하지 않는 이상 이건 감점요인 밖에 안된다. 그래서 필요한 정도만 노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기서 말하는 필요한 정도란 위에 특징에서도 설명했듯이 어차피 밝혀질 내용 혹은 자신이 갖고 있는 컴플렉스에 관한 자격지심을 타파할 수 있을 정도면 충분하다. 복잡한 가정사, 어두웠던 과거사 등은 전혀 연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게 솔직함으로 변할 때는 상대방이 이미 충분히 당신을 사랑하고 있을 때다.


 2) 솔직함은 연애를 시작한 후에..


하나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단점을 숨기는 것과 단점을 말하는 않는 것은 전혀 다른다는 점이다. 연애를 시작하고 이성이 구체적으로 물어봤을 때에는 답변을 해줘야 한다. 이때도 물론 필요한 정도만 얘기하는 것이 좋다. '난 거짓말 하는게 싫어' , '그녀도 나의 솔직함을 이해해 줄꺼야' 라고 생각한다면 따로 할말은 없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상대방이 당신을 해석하는데 결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을 알아둬야 한다. 남녀사이에는 서로 무덤까지 숨기고 가야할 비밀이 많다. 



 3) 단점을 최대한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당신에게 단점을 얘기했다면 최대한 존중을 해줘야 한다. 이 부분만 제대로 존중해줘도 연애가 쉽게 풀릴 수 있다. 상대방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격지심으로부터 후련하게 탈출할 기회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