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 이야기/연애 심리

남자가 여자한테 호감있는지 알아보는 법

by 빨간피망 2013. 10. 8.






남자가 여성에게 호감이 생기면 다음과 같은 특징들이 나타난다. 


지극히 당연한 내용이지만


가. 더 자주 보고 싶어진다.

나. 그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

다.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

라. 그녀를 즐겁게 하고 싶다.

마. 나를 더 알리고 싶어진다.


정도 되지 않을까싶다. 아주 단순한거지만 위의 특징을 잘 역이용하면 그가 나에게 호감이 있는지 알 수 있다.


- 더 자주 보고 싶어진다


  도서관에서 매번 내 주변에서 공부하던 그 남자 혹은 내가 알바하는 편의점에 매번 오는 남자 손님등 생각날 때쯤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가 있다. 과연 그는 무슨 생각으로 내 주변에 자주 나타날까? 나만의 착각인가? 이런 생각 가끔은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상황에는 도서관 자리를 옮겨보거나 아니면 며칠을 나가지 않는다. 혹시 서로 대화를 하는 상대라면 조만간 못 볼 것 같다라는 얘기를 해둔다. 그러다 얼마 후 다시 나타났을때 호감이 있는 남자라면 분명 다른 반응을 보인다. 쪽지를 주든 대화를 건내보든 마음을 표현하기 마련이다.(물론 사전에 남녀사이에 안면이 많이 트여 있어서 호감도가 충분히 상승되어 있어야 된다.) 여기서 포인트는 '더 이상 못 볼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상대방에게 던저 주는 것이다. 호감 있는 남자는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 그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


그가 당신에 대한 자잘한 내용까지 기억하는지 테스트해봐라. 여자가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면 소개팅 첫날에 이미 당신이 말한 정보를 다 스캔해놨을 것이다. 또한 남녀는 호감이 있으면 본능적으로 대화할 때 상대방의 정보와 내 정보를 비교,대조하게 되어 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사는 동네를 얘기했다면 무의식적으로 내가 사는 동네와의 거리 측정을 하게 되고 나이를 얘기하면 나와의 나이차이부터 생각하게 된다. 


 - 뭔가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 남자에게 미션을 주면 된다. 도움을 요청하든지 아니면 부탁을 해라. 당신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갈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무리한 부탁은 당신이 비호감이 되는 지름길이니 아주 간단하지만 신경써서 기억해야 실천이 가능한 미션을 줘라.


-  그녀를 즐겁게 하고 싶다.


"오늘 빨리 일 빨리 끝나면 저녁 같이 먹어요" " 죄송해요. 제가 지금 감기가 걸려서....."  이 문자 한마디에 당장이라도 감기약 사들고 처들어올 기세라면 100% 당신에게 호감이 있다. 혹은 평소에는 과묵하다가도 당신 앞에서면 개그감 폭발(역인 경우도 있다)인 사람도 같은 의미다.


- 나를 더 알리고 싶어진다.


이건 굳이 연애에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고 취업 면접이나 중요한 자리에서의 대화도 마찬가지다.  대화에 중요성에 따라 말이 길어지고 내용이 많아진다. 굳이 안 밝혀도 되는 내용을 밝히기도 하고 자기 자신을 PR하기도 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