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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이야기/연애 심리

소개팅시 남자가 지켜야 될 행동(1)

by 빨간피망 2013. 10. 5.





- 상대방에게 제안하기 전에 질문을 구체화시켜라.




A형)


"뭐 드실래요?"

"2차는 어디 갈까요?"

"제가 바래다 드릴까요?"


B형) 


" 이 식당은 OOO를 잘하거든요." " 식사 안하셨으면 OOO 드시는것도 괜찮아요."

" 2차는 이 근처에 꽤 유명한 OOO가 있어요. 거기 가요 OO씨도 마음에 드실꺼에요."

" 아까 집이 OO동이라고 하셨죠. 어서 타세요."


      보통 남자는 여자를 배려한답시고 차원에서 A형 질문을 자주 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그다지 좋지 않은 질문이고 B형 질문과 엄청난 차이를 보인다. A형 질문에는 말하는 남자의 "의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여자 입장에서 "아니오"하고 거절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B형 질문에는 남자의 의지가 들어난다. "저는 당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습니다." , " 저는 당신에게 호감이 있고, 2차도 가고 싶습니다.", "저는 당신의 집을 기억하고 바래다 주고 싶습니다."등으로 함축되어 있다. 또한 말하는 사람의 의지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여자 입장에선 거절하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에이 A형 질문도 여자 나름이지, 굳이 저런식으로 물어 볼 필요있나?" 하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렇다. 남자의 심리를 잘 알거나 소개팅 경험이 꽤 있는 여자는 A형 질문에도 남자의 의도를 금방 파악한다. 하지만 다음 경우를 생각해봐라. 1차 소개팅 자리에서 남녀가 서로에 대한 호감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2차는 어디 갈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고 가정한다면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내가 좋아서 2차를 가자는 건지, 아니면 보통 소개팅이면 2차정도는 가줘야 된다고 생각해서 억지로 가는지'등 여자 입장에서 다각도로 해석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한다. 다른 질문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여자들은 B형 질문을 선호한다. 이런 남자는 여자 입장에서 쿨한 이미지를 심어줄수도 있고, '나한테 호감이 있구나'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이는 콜드리딩의 '더블 바인드' 화법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자세한 내용은 본 블로그의 화법 카테고리에서 "더블 바인드'를 검색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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